'슈퍼스타K4' 유승우 컨디션 난조로 안타깝게 "탈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유승우가 컨디션 악화로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28일 밤 방송된 오디션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TOP 10를 선정하기 위한 라이벌 데스 매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던 김정환-유승우 조의 합격 여부가 공개됐다. 지난주 유승우와 김정환은 2NE1의 'I LOVE YOU'를 선곡해 편곡과 연습에 들어갔다. 이들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멋진 무대를 만들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무대 당일 유승우의 컨디션 난조로 결과를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하고 말았다.

무대 당일 유승우는 리허설에 섰지만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아 보는 이들의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무대에 오른 유승우는 한결 안정적인 목소리로 노래했다. 이전에 보여줬던 유승우의 기량만큼은 아니였지만 우려했던 것 처럼 최악의 무대는 아니였다. 유승우는 최악의 컨디션에서도 최선을 다해 무대를 이끌어 나갔고, 파트너 김정환 역시 유승우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이승철은 "승우군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았다.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사진 = 슈퍼스타 K4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