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배우 조인성이 7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8일 조인성 측 한 관계자는 "조인성의 KBS2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역 이후 차기작 선정에 신중을 기해온 것으로 알려진 조인성은 이로써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봄날' 이후 7년여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또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상대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송혜교가 유력한 물망에 올라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김규태 PD와 노희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한 이야기다. 제작진은 내년 초 지상파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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