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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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힘든 시절 고시원서 반찬 몰래 훔쳐 먹어"

기사입력 2012.09.27 20:43 / 기사수정 2012.09.27 20: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춥고 배고픈 시절 고시원 반찬을 훔쳐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되는 MBC '찾아라! 맛있는 TV' 한가위 특집 '별들의 밥상'에 출연한 이준기는 특별한 사연의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장조림"이라고 대답하며 그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이준기는 "20살 때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로 올라와 고시원에서 생활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금전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고시원 공용 식당 냉장고에 있는 장조림 반찬을 몰래 훔쳐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당시 장조림 주인에게 "(장조림을 훔쳐 먹어서) 죄송합니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잘 됐네요"며 애교 섞인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2012년 대세남 서인국을 울린 특별한 음식과 예능돌 광희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만 선보이는 특별한 라볶이 레시피까지 2012년 핫한 스타들의 핫한 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가위 특집 '찾아라! 맛있는 TV'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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