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구글회장 ⓒ 구글코리아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가수 싸이가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에게 "한국의 위상을 높인 영웅"이라고 극찬을 받았다.
37일 슈미트 회장은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싸이와 만나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에 오른 '강남스타일'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싸이는 "지난 7월 한국 팬들을 위해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지금 전세계 팬들이 즐기고 있다"며 "이것은 독보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슈미트 회장은 "보는 사람들을 유쾌하게 하는 훌륭한 콘텐츠였기 때문"이라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전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게 됐다. 당신은 한국의 위상을 높인 영웅이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구글코리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스타일'의 핵심 안무인 '말 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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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