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드라마 '추적자'와 예능 '정글의 법칙'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한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9월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추적자'가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거대권력에 맞서는 주인공의 노력을 통해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비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 드라마라고 평하고 권력집단에 맞서는 평범한 소시민의 눈물겨운 투쟁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성찰할 수 있게 했다고 선정 사유를 말했다.
또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in 바누아투'는 연예인들로 구성된 정글 원정대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서로의 지혜와 협력을 통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으로 낯선 환경에서 원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적응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나아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모험, 극한상황에서의 극복의지 등을 일깨워줬다고 평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