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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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상 첫 오리콘 주간 1위 달성 유력

기사입력 2012.09.27 10:3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소녀시대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와 DVD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소녀시대는 26일 오후 발표된 일본의 음악전문지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서 'Oh!' 일본어판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소녀시대는 같은 날 발표된 오리콘 데일리 DVD 종합 차트에서도, 'GIRLS' GENERATION COMPLETE VIDEO COLLECTION'으로 1위에 올라 두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정상급 가수 반열에 올랐지만 운이 따르지 않아 아직까지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10년 10월 20일 일본 데뷔 앨범 '지니'가 주간 판매량 44,907장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일본 최고 아이돌로 뽑히는 아라시와 같은 시기에 앨범을 발표하면서 주간 2위에 그쳤다.

또한 2011년 4월 발매한 '미스터 택시'는 첫 주 1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지만, 같은 날 장근석의 'Let me cry'에 밀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같은 날 싱글 앨범을 발매한 가수 중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어, 사상 처음으로 싱글 차트 1위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같은 날 싱글 차트에서 2위를 달성한 SKE48의 싱글 앨범은 1주일 전인 19일에 발매된 앨범이고, 3위 이하의 싱글 앨범들은 소녀시대 'Oh!'보다 1/3 이하의 낮은 음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 현지에서 새 싱글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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