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4.6%의 시청률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3회 연속 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준(민호 분)이 재희(설리 분)를 포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태준의 라이벌 현재(강하늘 분)는 나날이 실력이 향상되는 태준에게 불안한 마음을 느꼈다. 그리하여 현재는 태준의 자전거 브레이크를 끊어 놓는 만행을 저질렀다. 현재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재희는 태준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려하자 이를 빼앗아 대신 자전거를 탔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전거는 멈추지 않았고, 재희는 큰 부상을 당할 뻔 했으나 은결(이현우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태준은 재희가 자신 때문에 자전거를 탔다는 사실을 알게 됏다. 이에 태준은 재희를 포옹하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는 14%,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1.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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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름다운 그대에게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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