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8.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9.2%의 시청률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난이 온유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김정난은 원래 몸이 좋지 않아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스케줄 조정을 부탁했었다. 그런데 며칠 뒤 온유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김정난은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그런데 온유가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태풍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돼 못 나와 녹화에 참여를 못했다.
김정난이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을 때 온유가 "정난 누난 예뻐"라고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온유의 출연에 김정난은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남다른 온유 앓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함께 출연한 이종현은 규 라인에 강제 영입된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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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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