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소개팅 "페르소나 난 그라타? 당최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

 ▲고난도 소개팅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떠나버린 소개팅녀가 남긴 한 마디 '고난도 소개팅'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난도 소개팅'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재된 '고난도 소개팅' 글에는 소개팅을 마친 한 남자가 여자의 말뜻을 몰라 문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내용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소개팅한 여자가 마음에 들어 다시 만나기를 희망했지만 소개팅녀는 "페르소나 난 그라타(persona non grata)"라는 말만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가 말한 '페르소나 난 그라타'는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란 뜻이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소개팅녀는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 라틴어 한마디로 자신의 속내를 전했던 것으로 드러나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