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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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상상도 못할 관심…올해 안으로 모태솔로 탈출하겠다"

기사입력 2012.09.25 14:51 / 기사수정 2012.09.25 14:5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모태솔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개그우먼 장도연이 올해 안으로 모태솔로를 탈출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코미디 빅리그' 기자간담회에서 장도연은 논란에 대해 "상상도 못할 무궁한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에서야 연예인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도연은 "모태솔로는 사실이고, 올해 안으로 모태솔로를 탈출하겠다. 앞으로는 깨끗한 말로만 이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도연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저는 하얀 백지장과도 같은 처녀"라며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 발언 이후 장도연이 지난 2006년 엠넷 '톡킹 18금'에서 "과거 남자친구의 술에 돼지발정제를 타본 적이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모태솔로' 발언의 진위 여부로 인한 논란이 시작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장도연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남친 얘기는 사실 없는 얘기입니다. 그 프로그램이 일반인 토크쇼였는데 에피소드가 바닥나버려서 작가님이 주신 얘길 했던 거예요. 지어낸 얘기였으니 노여워마세요 6년 전 웃기기 위해 거짓말한 제 세치 혀를 원망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장도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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