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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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선언' 전현무, '택시' MC 확정…김구라와 호흡

기사입력 2012.09.24 10:0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전현무가 '현장토크쇼 택시'에 합류해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24일 tvN측은 최근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독립을 선언한 전현무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새 MC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택시' 제작진은 "프리선언 이후 인도 여행을 떠났던 전현무가 지난 20일 귀국해 MC로 합류하겠다고 최종 답변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로써 '택시'는 김구라와 전현무 남자 2MC 체제로 새롭게 시동을 걸게 됐다.

전현무는 "과거부터 꿈꿔왔던 예능 MC에 대한 열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프리랜서로 전향을 결심하게 됐고, 때마침 '택시' 제작진의 제안이 들어와 기쁜 마음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하며 "소속사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며 '택시'로 활동을 시작하고, 천천히 향후 거취를 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가 김구라라는 소식을 듣고 무척 좋았는데, 두 사람 모두 인지도가 없었던 시절부터 알아오면서 개인적으로 김구라의 조리 있는 언변을 평소 높이 평가해왔기 때문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류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이명한 CP와의 오랜 인연도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전현무의 합류 소식을 들은 김구라는 "왠지 나와 잘 맞을 것 같다, 앞으로 잘 해보자"고 소감을 전했다고.

'현장토크쇼 택시' 김종훈 담당 PD는 "김구라와 전현무 2MC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택시>의 모든 개편을 마쳤다. 택시 특유의 기동성을 더욱 강화해 오는 10월 중순부터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이래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 MC 김구라 전현무와 함께 힘찬 시동을 걸며 "막히는 도로 위, 막힘없는 토크"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물론, 해외를 누비며 게스트들의 유쾌 통쾌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계획. 매주 목요일 밤 9시, 12시 20분 듀얼편성.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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