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사이클 전문 업체를 통해 개그맨 김준현을 위한 사이클을 특별제작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철인 3종 경기 편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은 9월 말 통영에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중간점검 현장에서 다른 출연자들이 김준현의 사이클을 궁금해 하자 국내 굴지의 사이클 전문 업체를 통해 특별히 제작을 했다고 전했다.
국내에는 김준현의 몸무게를 견딜 만한 사이클이 없어서 사이클 전문 업체의 연구팀이 총동원된 끝에 김준현의 몸무게에도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특수 사이클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김준현은 오직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이클을 보고 깜짝 놀라며 송일국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사이클에 올라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이 멤버들을 상대로 근력 훈련을 위한 허벅지 씨름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일국, 김준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