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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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김수희-박지헌, 뛰어난 열창 선보이며 우승

기사입력 2012.09.23 09:37 / 기사수정 2012.09.23 09: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중견가수 김수희와 VOS의 박지헌이 팀을 이뤄 '도전 1000곡' 우승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김수희&박지헌팀, 이영하&김엔젤라팀, 조형기&NS윤지팀, 장동민&유상무팀, 장도연&박나래&안윤상팀, 조세호&남창희&크레용팝팀이 출연해 노래와 끼를 뽐내며 주말 오전 안방극장을 활기차게 깨웠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끝에 결선에 오른팀은 총 세팀으로 명품 가창력을 자랑하는 김수희&박지헌팀, 배우와 리포터로 구성된 이영하&김엔젤라팀, 큰 나이 차를 극복한 조형기&NS윤지팀이었다. 그러나 이영하&김엔젤라팀이 초반에 탈락하며 결선은 김수희&박지헌팀과 조형기&NS윤지팀의 2파전이 됐다.

결선에 오른 두 팀은 어려운 곡도 가볍게 소화하며 결선을 장기전으로 끌고갔다. '오페라 스타'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검증된 박지헌이 가창력이 설운도의 '나침반'같은 명곡에서 빛났고, 오랜만에 신곡과 함께 브라운관에 등장한 김수희 역시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 같은 고전적인 명곡을 열창하며 연륜으로 완성된 노래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그러나 조형기&NS윤지팀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조형기가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등 어려운 곡을 완창하는가 하면, NS윤지 역시, 최신곡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진영의 '허니'에서 NS윤지가 가사실수를 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결국 최종우승은 김수희&박지헌팀의 차지가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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