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아들 녀석들'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아들 녀석들'은 7.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무신'의 첫 회 시청률 7.1%보다 0.6%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응답하라 1997'로 화제를 모은 서인국이 연기 변신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기(서인국 분)는 아내의 눈을 피해 밖으로 나가고자 온갖 머리를 굴리는 모습을 보였다. 승기는 직장에서 전화가 온 것처럼 거짓말을 했고 이에 아내 미림(윤세인 분)은 결국 그가 나가는 것을 허락했다. 승기는 기쁜 마음에 애교어린 백허그를 했다.
한편, 유민기(류수영 분)이 10년 동안 이신영(한혜린 분)을 마음에 품은 안타까운 짝사랑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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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들 녀석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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