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9월 '베어스 데이 (BEARS DAY)'로 지정,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어스 데이'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경기에 실시하며 두산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팬들을 겨냥해 실시하는 행사로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기 전 오후 4시부터는 잠실구장 중앙출입문 옆에서 20분간 이종욱, 최준석의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팬을 대상으로 오후 4시 35분부터 15분 동안 ‘N서울타워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는 부모1명을 동반한 어린이 1명에 한하며 운동화-글러브-야구공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루 외야 1-5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단, 선착순 마감 이후에는 신청불가)
또한 경기 전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 오후 4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예정되어 있으며 4인 가족 5팀이 참가하는 ‘정관장과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베어스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선수단이 친필 사인볼을 경기 전 관중석에 투척한다. 또한 베어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블루지정석 이하 입장권 50% 할인 혜택(단, 테이블석 제외)을 제공하며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도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 가능하다.
[사진=두산 베어스 로고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