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농구, 4강팀 결정!

김진영 기자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된 제8회 대구컵 전국 휠체어농구대회에서 무궁화전자와 안산휠플러스, 네오마이어, 제주팀이 4강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 마지막 날인 내일(25일), 이번 대구컵의 주인이 가려진다.

[7/24 경기사진]
제주-한체대

센터들의 대결-제주 김동현선수와 한체대 이상돈선수가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

한체대는 제주와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의 승부를 보였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제주에게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한신대-용인대OB

한신대 선수들이 용인대OB팀의 공격을 저지하고 있다.

한신대와 용인대OB가 흐르는 공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고 있다.

한신대는 1쿼터 까지 용인대OB와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2쿼터부터 용인대OB의 경기 운영능력이 살아나면서 용인대OB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무궁화전자-고양시홀트

무궁화전자 김호영선수가 중장거리 슛을 시도하고 있다.

홀트팀이 리바운드가 강한 무궁화전자를 수비하고 있다.

무궁화전자는 주전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침착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또, 팀플레이 위주의 공격이 잘 이루어졌다.

네오마이어-용인대

네오마이어 김지남선수의 슛을 용인대 선수들이 막고 있다.

네오마이어와 용인대는 양팀 모두 스피드를 앞세워 박진감 넘치는 휠체어농구 경기를 보여주었다.
다만, 슛 정확도가 높았던 네오마이어가 점수에서 용인대를 압도하였다.

[조편성]

A조	B조	C조	D조
무궁화전자 네오마이어 대구전석 오토복코리아	용인대 고양시홀트 서울비전 강원스마일	대구시청 대전 안산휠플러스 스콜피언스	한체대 용인대OB 제주 한신대

[경기일정 및 경기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