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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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사과, 무도 콘서트 취소에 "깊게 반성합니다"

기사입력 2012.09.21 21:41 / 기사수정 2012.09.21 21:41

방송연예팀 기자


▲ 정준하 사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정준하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던 '슈퍼 7' 콘서트가 취소된 것에 대해 사과글을 전했다.

정준하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분들께 이번 무한도전콘서트에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게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드릴 말씀이 없어서,죄송하지가 않아서가 아닌 우리 무도는 같은 뜻을 갖고 함께하는 가족같은 관계이고 독단적으로 저의 뜻을 표현하기엔 제가 너무 부족함을알기에 잠시 여러분께 혼란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됐네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준하는 "이제 더욱더 여러분께 큰 웃음 드리기 위해 매진할 것이니 앞으로도 '무한도전' 더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십시오. 아울러 우리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물심양면 큰 도움을 주고 애써준 리쌍, 리쌍컴퍼니 가족들 더욱더 사랑해주시고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주말 저녁 다시 밝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11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슈퍼7 콘서트'는 기존 무한도전 콘서트에 비해 비싼 티켓 가격과 무한도전 방송 시간과 겹치는 공연 시간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특히 리쌍 멤버 개리는 '슈퍼7 콘서트' 취소 발표 후 트위터를 통해 리쌍컴퍼니의 운영과 음악, 공연에 더 열중하기 위해 예능 활동을 중단하려 한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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