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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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남2' 이태성, 주연과 커플 네일아트 '수줍음 폭발'

기사입력 2012.09.21 18: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태성과 애프터스쿨 주연이 핑크색 커플 네일아트를 공개했다.

MBC뮤직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시즌2'에서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이태성과 주연은 둘만의 징표인 핫 핑크색 커플 네일아트를 공개하며 실제 연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두 사람의 커플 네일 아트는 함께 화장품 매장을 방문해 구경하던 중 주연의 돌발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

네일아트 진열대 앞에서 걸음을 멈춘 주연은 이태성에게 커플 네일 아트를 제안했고 그의 돌발적인 제안에 이태성은 다소 민망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체념하고 "평범한 색으로 칠해 달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주연은 자신과 똑같은 색으로 칠해야 한다며 핫 핑크색 매니큐어를 이태성의 손가락에 정성스럽게 발라줬고 난생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이태성은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커플 네일아트를 마치고 난 뒤 주연은 "다음 만남 때까지 오빠가 매니큐어를 지우지 않고 오면 감동할 것 같다. 우리 둘 만 알 수 있는 증표다"라고 연인 못지않은 애정표현을 전했다. 

특히 이태성은 주연을 위한 달콤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여 이벤트 종결자로 등극했다. 2박 3일간의 타이완 여행으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국내의 한 까페에서 재회하게 됐다.

이태성은 이른 아침 진행되는 촬영에 주연이 아침을 거르고 올 것을 대비해 약속 장소에 한 시간 일찍 도착하여 직접 앞치마까지 두르고 그녀를 위한 브런치를 요리했다. 약속 시간에 맞춰 까페에 도착한 주연은 이태성이 손수 내린 커피와 직접 만든 하트모양 피자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자상한 이태성의 모습에 주연은 "날 위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주다니 정말 감동했다. 오빠가 만든 음식이라 더 맛있다"라고 속마음을 표현했고 이태성 또한 "요리하는 내내 설레이고 행복했다"라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태성은 주연과 함께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며주겠다"라며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나서 직접 고른 옷들을 그녀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태성은 "여자 친구가 생기면 내가 원하는 옷을 사서 그녀가 입은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라며 적극적으로 '주연'을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직접 만든 요리와 직접 고른 옷을 선물받은 '주연'은 "오빠는 이벤트 종결자다.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태성 주연 ⓒ MBC 뮤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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