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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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가 부른 '하루만'…시청자 울렸다

기사입력 2012.09.21 16: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랑의 감정을 깨달은 이준기의 애처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 12회에서 하이라이트는 은오(이준기 분)와 아랑(신민아 분)의 감정을 'OST '하루만'에 맞춰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긴 회상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첫 만남부터 그 동안 사랑으로 발전 할 수 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들이 총망라돼 전파를 탔다. 특히 이준기가 직접 참여한 OST '하루만'에 맞춰 은오가 처음으로 아랑에 느꼈던 묘한 감정과 사랑이 전해졌다.

동굴 안에서 심하게 다친 은오를 위해 백허그를 하는 아랑, 달밤에 배롱꽃 데이트 ,천상을 선물했던 은오와 아랑의 모습 등은 이들이 서로에 마음을 점차 열어가는 과정을 한 눈에 보여줬다.

극 초반부터 끊임없이 등장했던 의미심장한 복선에 가려졌던 아랑과 은오의 멜로 감정선이 극 중반에서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정리돼 시청자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 것.

특히 OST 속에 담긴 이준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은오가 아랑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다. 이제 보름달 하나밖에 안 남은 거 알면서도 향하는 마음 못 접는 사또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다", "이준기가 왜 OST 불렀는지 알겠다. 가슴이 아프더라", "이준기 노래도 표정도 너무 매력 적이네요" 등 사랑 커플의 슬픈 운명과 애틋한 로맨스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핑크스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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