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스타일', YG 수장 양현석이 직접 맡은 사연은…

▲라니아 스타일 ⓒ 엑스포츠뉴스 DB, 라니아 공식사이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걸그룹 라니아의 신곡을 총괄 지휘해 화제다.

양현석은 21일 발표되는 라니아의 디지털 싱글 곡 '스타일(Style)'의 음악은 물론 안무, 뮤직비디오, 스타일링까지 모든 것을 직접 프로듀스 했다.

특히 이 같은 외부가수 프로듀스 작업은 양현석이 지난 1997년 YG설립 이후 15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양현석은 "평생 잊지 못할 고마운 지인의 부탁도 있었지만 라니아의 경우 그들의 데뷔곡인 '닥터필굿(Dr. Feel Good)'을 처음 접하고 주변 방송 관계자들에게 개성 있는 신인 여성그룹이 나왔다고 추천했을 만큼 인상 깊었던 신인 그룹"이라고 작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앞서 양현석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996년 처음 제작한 킵식스의 흥행 실패로 파산 위기에 놓여 있던 저에게 다른 기획사 사무실 지하 단칸방을 내준 지인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지인이 바로 현재 라니아가 속한 소속사의 사장님이었던 것.

양현석이 직접 제작한 라니아의 신곡 '스타일'은 YG 전속 프로듀서인 최필강과 타블로 의 공동 작품으로 21일 낮12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전격 공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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