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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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김기태 감독 "내일은 연패 끊겠다"

기사입력 2012.09.20 22:1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LG는 20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상대 선발 유창식을 공략하지 못한 채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LG는 최하위 한화에 2.5경기 차로 추격당하게 됐다. 지난 16일 잠실 두산전 5-6 패배 이후 4연패다.

이날 LG는 선발 벤자민 주키치가 2회초 상대 선두타자 오재필의 강습 타구에 어깨를 강타당한 뒤 2이닝 만에 물러나고 말았다. 이후 등판한 계투진이 7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타선 침묵이 뼈아팠다. 1-2로 뒤진 7회말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무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무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LG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내일은 연패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사진=김기태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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