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민아가 이준기에게 펀치를 날렸다.
19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1회에서는 다시 살아난 아랑(신민아 분)이 자신 때문에 맞은 은오(이준기 분)에게 괜찮느냐 묻더니 배를 가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아랑은 최대감(김용건 분)의 지시로 인해 납치를 당했다가 목숨을 잃었던 상황. 이에 은오는 아랑에게 숨을 나눠주고자 키스를 시도했고, 이 순간 깨어난 아랑이 은오에게 가만두지 않겠다고 화를 냈다. 하지만 칼을 맞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이내 정신을 잃고 말았다.
결국 은오는 아랑은 방으로 옮겨 아랑이 깨어날 때까지 간호를 했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아랑이 깨어났다. 아랑은 일어나자 마자 자신 때문에 최대감 무리에게 맞은 은오의 몸을 걱정했다.
이에 은오는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아랑을 안심시켰다. 그러자 아랑은 "그럼 확실히 괜찮은거요?"라고 묻고는 갑자기 은오를 배를 냅다 내리쳤다. 이어 "내가 가만두지 않을거라고 했잖아" 덧붙이기도.
한편, 이날 요괴(강문영 분)를 제거할 수 있는 사람은 오빠인 저승사자(한정수 분)라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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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민아, 이준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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