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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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황정음, 위기의 외상팀 구하려 '고군분투'

기사입력 2012.09.18 22: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황정음이 위기의 외상팀을 구하려 고군분투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21회에서는 재인(황정음 분)이 위기에 처한 외상팀을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인은 대제(장용 분)가 쓰러지면서 잠시 의사 가운을 벗고 이사장직을 대행하게 됐다. 이후 병원을 순시하며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해나가려고 노력했지만, 각 부서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어려움에 부딪힐 때가 많았다.

게다가 대제가 쓰러지기 전 병원에서 계획해오던 정부의 헬기지원이 무산되고 설상가상으로 보건복지부의 긴급 감사까지 내려왔다. 정부의 외상센터 선정 지원 결과도 아예 부산 자체가 배제되면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재인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몸담고 있던 외상팀에 잇단 악재가 닥치는 것을 가장 염려했다. 국가 지원이 없을 경우 외상팀의 인력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는데다가 이전의 전용 수술장도 내줘야 할 판이 됐기 때문.

이에 고심하던 재인은 병원장 광철(박영지 분)과 소방방재청의 헬기를 환자 이송에 사용할 것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외상팀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인혁(이성민 분)의 지도하에 처음으로 사망진단서를 작성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황정음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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