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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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바이브 "신곡 'My all'은 팬들을 위한 노래"

기사입력 2012.09.18 19: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R&B 듀오 바이브가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바이브는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데뷔 10주년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멤버 류재현은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앨범 사이의 공백기가 길어 팬 여러분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데뷔 10주년 기념'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내면 여러가지로 의미가 잘 맞을 것 같아 이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간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윤민수는 "5집, 6집 앨범을 구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지냈다. 곡을 쓰면서 집중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기 때문에 다음 앨범에서는 좀 더 사실적인 가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류재현은 "바이브의 특징이 아직까지 싱글앨범을 한 번도 발매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건 우리들이 지향하는 원칙이기도 하다. 좋은 정규앨범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인사드리는 시간이 많이 늦어진 것 같다"면서 좋은 음악을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과 대중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002년 정규 1집 앨범 'Afterglow' 앨범으로 데뷔한 바이브는 이후 10년 동안 깊이 있는 음악성과 가창력, 감성적인 노래를 통해 최고의 R&B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혀 왔다.

바이브는 신곡 'MY ALL(마이 올)'이 수록된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뮤직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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