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난해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화재 배구단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3년동안 V리그를 평정했던 가빈의 후임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23, 등록명 레오)로 결정됐다. 삼성화재는 18일 레오와 17일 정식적으로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푸에르토리코리그에서 활약한 레오는 팀을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MVP까지 수상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쿠바 주니어 대표팀에서 활약한 레오는 현재 시니어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m5cm의 장신인 레오는 레프트는 물론 라이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현재 23세의 어린 나이지만 부인과 자녀가 있는 가장이다.
[사진 = 레오 (C) 삼성화재 구단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