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뉴욕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다

▲싸이 대한민국만세 ⓒ MBC '기분좋은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시민들 앞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1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싸이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미국 NBC '투데이쇼'의 야외무대에서 진행자와 대화 도중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투데이쇼'에서 싸이는 수많은 뉴욕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싸이의 '대한민국 만세'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슴이 뭉클하네", "싸이 애국자구나", "싸이가 요즘 한류의 본보기인 것 같다", "싸이 보려면 이제 미국에 가야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싸이의 미국 활동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앞서 싸이는 미국 MTV 시상식에서 한국어로 "죽이지?"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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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