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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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김강우-조여정 호텔 되찾기 '본격 시동'

기사입력 2012.09.17 11: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연출 송현욱, 박진석)에 출연 중인 김강우와 조여정이 본격적으로 호텔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지난 방송에서 남해(김강우 분)와 고소라(조여정 분)는 해운대 호텔을 되찾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계획을 세우는데 그치지 않고 본격 실행에 나설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주주들을 적극 설득해 호텔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남해는 호텔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도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을 잃지 않는 고소라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빠지는 등 이 과정에서도 역시 달콤한 로맨스는 빠지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해운대 호텔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야망을 내비쳤던 최준혁(정석원 분) 역시 이들을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을 암시해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자상하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았던 최준혁이 남해와 고소라를 어떻게 저지하고, 그들 역시 최준혁에게 어떠한 반격을 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해운대 호텔의 소유가 누가 될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됐던 12회는 1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SD / TIMO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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