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2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19.3%의 시청률보다 6.9%p 상승한 수치다.
'내 딸 서영이'는 방송 2회 만에 20%대의 시청률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과 우재(이상윤 분)가 범상치 않은 인연을 보였다. 우재는 차를 운전하던 중 서영의 옷에 물을 튀겼다. 돈으로 피해를 보상하려던 우재에게 서영은 논리적으로 변론하며 이를 거절했다. 그런데 서영은 우재의 동생 성재(이정신 분)의 과외 선생이었다. 서영은 여태까지 성재의 과외 선생님과는 다른 시크하면서 무덤덤한 태도로 그를 대했다. 과외 중 음악을 크게 틀어 놓는 학생 앞에서 꿋꿋이 수업을 하며 주도권을 잡는 서영의 모습에 우재는 호감을 느꼈다.
한편, 성재가 찾아 헤맸던 오토바이 도둑이 서영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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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내 딸 서영이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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