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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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헤딩골 실패' 박지성에 평점6 박한 평가

기사입력 2012.09.16 09:02 / 기사수정 2012.09.16 09:0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지성(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하 QPR)이 '디펜딩챔피언' 첼시를 끝까지 괴롭혔지만 득점 기회를 놓쳤다는 이유로 박한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QPR과 첼시의 경기서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0-0을 이끌었다.

맹활약이었다. 박지성은 왼쪽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를 넘나들며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까지 수비에 더욱 치중하던 모습과 달리 첼시를 상대로는 여러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그대로의 활약이었다.

특히 박지성은 후반 10분 에스테반 그라네로의 프리킥을 문전서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영국 스포츠 일간지 '스카이스포츠'도 박지성이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물고 늘어졌다. 박지성에 '좋은 움직임이었지만 골 기회를 놓쳤다'며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평점 6을 부여했다.

한편 QPR의 무실점을 이끈 중앙 수비수 라이언 넬슨은 평점 8을 받아 양팀 통틀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사진 = 박지성 (C)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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