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5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서 시즌 28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유한준의 솔로 홈런으로 넥센이 1-0으로 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유창식의 2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는 시즌 28호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18호, 통산 716호 백투백 홈런이다.
한편 박병호에 앞서 타석에 들어선 유한준도 유창식의 5구를 잡아당겨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다. 넥센은 백투백 홈런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사진=박병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