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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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전태관, 음원 무제한 정액제 일침 "좋은 기술 안 나와"

기사입력 2012.09.14 13: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전태관이 음원 무제한 정액제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 편이 전파를 탔다.

김종진은 호준석, 윤재희 앵커가 음원 무제한 정액제를 반대한 것에 대해 질문하자 "길고도 복잡한 얘기다. 우리는 음악활동 25년 됐는데 지금 같은 음원 유통 환경에서는 메가톤급 히트되지 않으면 우리 음악 하는 후배들이 생활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 앞날에 길을 터준다는 의미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최고급 스포츠카를 만들었는데 그걸 경차 가격으로 팔았다고 그러면 더 이상 좋은 기술 영원히 나오지 않을 거다"라고 덧붙이면서 음원 무제한 정액제에 일침을 가했다.

전태관 역시 "시장의 원리에 따라 비싸면 그건 소비자가 선택해야 할 몫이다. 무제한 정액제는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9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 10주년 콘서트를 한다.

[사진=김종진, 전태관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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