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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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5호, 결국 짝 못 이뤄…누리꾼 "어장관리 하더니"

기사입력 2012.09.13 00:39 / 기사수정 2012.09.13 00: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잘생긴 남자 5호가 어장관리 탓인지 결국 짝이 되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애정촌 35기 남녀 출연자들이 인생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정우성을 닮은 수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남자 5호가 최종적으로 짝이 될지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남자 5호는 최후까지 여자 3호와 4호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 4호에게 가겠다며 데이트에서 손을 잡았다가 다음날 여자 3호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 여자 4호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남자 5호는 결국 "생각했던 이상형과 맞는 것 같다"며 여자 3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3호의 선택은 받지 못했다. 여자 3호는 남자 5호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남자 5호의 미지근한 태도 때문에 마음을 많이 접은 상태였다. 뒤늦게 남자 5호의 마음을 알았지만, 이벤트 등을 준비하며 성의를 보이는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딱히 짝을 이루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남자 5호의 모습에 실망했다.

이날 최종선택에서는 남자 1호와 여자 1호, 남자 7호와 여자 5호가 짝이 되었다.

네티즌들은 "이 여자 저 여자 흔들어놓는 남자 5호 때문에 흥분했다", "남자 5호가 너무 '밀고 당기기'를 한 거 같다", "어장 관리하는 게 희망고문이 되어 별로였다", "남자 5호는 제정신인가"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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