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응답하라 1997' 서인국이 정은지가 자신의 여자친구임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주차 15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에서는 윤윤제(서인국 분)이 성시원(정은지 분)의 방송국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원의 남자친구임을 당당히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윤제는 시원의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았다. 방송국의 미녀 진행자는 판사인 윤제를 꼬시겠다고 호헌 장담했다. 하지만 윤제는 방송국에 도착하자 미녀 진행자는 윤제에게 "제 방에가서 커피 한 잔 하실래요"고 했지만 윤제는 "저 커피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윤제는 방송국 관계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당당하게 "저 시원이 남자친구다"고 공개했다. 결국 윤제를 꼬시려던 미녀 진행자는 "재가 나보다 낫냐? 자존심 상해"라는 반응을 보이며 방송국을 빠져나가자 방송국 관계자들은 이 모습을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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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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