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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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팬들 '160인분 통 큰 삼계탕 조공'에 인증샷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2.09.11 11: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신혜가 팬들의 삼계탕 조공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신혜의 팬들은 지난 9일 박신혜가 출연하는 영화 '12월 23일'(감독 이환경) 촬영 현장에 160인분의 한방삼계탕과 과일 도시락, 커피를 선사해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오늘은 신혜가 쏩니다. 닭치고 '12월 23일' 대박" 이라고 쓰여진 센스 넘치는 응원현수막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1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맛있는 밥, 건강한 밥 먹고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남은 촬영도 열심히할게요. 응원해주세요"라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훈훈한 조공인증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극중에서 법학도를 연기하는 만큼 한층 성숙해진 모습에, 팬들이 준비한 자신의 사진이 붙은 음료를 든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신혜의 소속사 측은 "뜨거운 여름, 겨울 장면을 촬영하느라 두터운 옷으로 구슬땀을 흘린 '12월 23일'팀이 박신혜 갤러리의 한방삼계탕으로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 더 큰 힘을 얻었다. 박신혜를 위해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막강한 팬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신혜는 류승룡,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12월 23일'에서 총명한 법학도 '예승'으로 변신해 순수함과 당당함을 오가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모으는 '12월 23일'은 정신지체가 있는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로, 웃음과 눈물을 버무려낸 탄탄한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휴먼코미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트위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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