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곡 '대박사건'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B.A.P의 퍼포먼스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8일 B.A.P의 공식 팬카페에는 '대박사건 퍼포먼스 때 용국 오빠가 무표정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대박사건'의 퍼포먼스 중 막내 젤로가 리더인 방용국에게 뛰어올라 안기는 일명 '점프포옹' 때, 유독 방용국의 표정이 심각한 이유를 '중력가속도 법칙'에 근거해 해석한 글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이과 출신이라고 밝힌 한 팬은 '뉴턴의 법칙'에 근거해 '183cm의 키에 63kg인 젤로가 중력 가속도에 의해 방용국에게 뛰어올라 안기는 순간 방용국이 체감하는 젤로의 몸무게는 116kg'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니 용국 오빠는 저 퍼포먼스 때 웃을 수 없습니다. 이해해야 합니다. 안 웃는 게 아니라 못 웃는 겁니다'라고 마무리를 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팬들은 "아, 그렇게 설명할 수도 있겠군요", "용국 오빠의 말할 수 없었던 고통이 이해되네요", "점프포옹 퍼포먼스 진짜 재밌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B.A.P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B.A.P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남자다운 이미지에서 상큼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하며 '대박사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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