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 인구 급증 ⓒ 농촌진층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귀농 인구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0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귀농·귀촌인구는 8706가구, 1만7745명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2%, 40대가 24.4%를 차지해 베이비붐 세대인 40~5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한 자영업(24.6%)이 가장 많았고 사무직(18.5%), 생산직(10.8%)이 뒤를 이었다.
귀농 작물로는 생산기술이 복잡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영농이 쉬운 벼 등 경종분야가 35.5%를 차지해 1위를 달렸고, 과수(9.0%), 시설원예(6.3%), 축산(2.7%)은 저조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귀농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다양한 삶의 가치 추구 등으로 요인이 다양하다"며 "농어촌지역으로의 이주가 주로 하반기에 이뤄지는 경향을 고려할 때 귀농 가구 수는 지난해의 2배 이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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