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워쇼스키 - 성전환을 한 라나 워쇼스키 ⓒ 블루미지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세계적인 감독 라나 워쇼스키가 성전환 후 공식석상에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 라나 워쇼스키가 성전환 후 토론토영화제를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각)으로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로 SF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프리미어가 진행되었다.
특히 성전환 후 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독특한 빨간색 헤어스타일로 주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30일 미국 언론에 라나 워쇼스키는 처음으로 성전환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것은 라나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프로모션 영상으로 직접 '래리 워쇼스키'에서 이름을 '라나 워쇼스키'로 이름을 바꿨다며 자신의 새 이름을 소개했다.
라나 워쇼스키의 새 영화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워쇼스키 남매와 톰 티크베어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영국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영화이다. 톰행크스, 휴 그랜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한국배우인 배우나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톰티베어 감독, 배우 톰 행크스, 할 베리, 휴 그랜트, 짐 스터게스, 벤 위쇼, 휴고 위빙, 수잔 서랜드, 배두나 등 총 13명의 배우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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