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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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하하-별 결혼에 섭섭?…"왜 저한테 결혼 허락 안 받으세요!"

기사입력 2012.09.10 11:24 / 기사수정 2012.09.10 11: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하하와 별의 결혼을 허락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케이블 MBC뮤직 '하하 19TV 하극상'이 첫 방송을 탔다. 1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에는 개국을 축하하는 많은 화환이 소개됐다. 그 중 유일한 여성이 보낸 것으로 알려진 화환이 수지의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SBS '런닝맨'에서 인연을 맺은 하하와 수지는 방송 후에도 오빠 동생으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친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하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수지에게 "아무 남자나 만나지 말고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나에게 허락을 받고 만나야 한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지가 하하에게 투정 섞인 메시지로 하하를 당황하게 했다고 한다. 그 내용은 "저는 누구를 만나던 오빠의 허락을 받으라고 했으면서 오빠는 저한테 결혼 허락을 안 받으세요?"라며 한 프로그램에서 신랑 신부로 손잡고 뛰던 추억 되새기며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래서 이렇게 제가 두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의미로 직접 메시지를 보내요. 결혼 축하 드리고, 앞으로 별 언니와 반짝반짝 빛나게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하하가 진행하는 '하극상'은 오는 11일 밤 12시 2회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지·수지트위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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