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9

갤럭시S3 보조금 경쟁에 17만 원?…"90만 원주고 산 난 뭐냐" 공분

기사입력 2012.09.10 10:37 / 기사수정 2012.09.10 10:37

온라인뉴스팀 기자


▲갤럭시S3 보조금 ⓒ 갤럭시S3 인터넷 판매 사이트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갤럭시S3의 보조금 경쟁에 네티즌들의 분노가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3 LTE(롱텀에볼루션) 모델의 단말기 가격은 최근 17만 원까지 하락했다. 이동통신사가 갤럭시S3의 보조금 경쟁을 벌이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LTE 가입자 유치경쟁에 나서면서 갤럭시S3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늘렸다.

소비자는 이동통신사를 옮기는 '번호 이동'을 하면 갤럭시S3를 십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제 가격을 주고 산 소비자들로, 지난 5월 말 출시한 갤럭시S3의 출고가는 약 100만 원이다.

한편, 갤럭시S3 보조금 경쟁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관련 뉴스 댓글과 트위터 등 SNS에는 보조금 경쟁에 항의하는 네티즌의 의견이 봇물을 이뤘다.

네티즌들은 "집단 소송이라도 하고 싶다", "90만 원 주고 산 나는 뭔가요?", "갤럭시S3 제 돈 주고 사람만 바보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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