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2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8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넥센은 11일 '현대해상 8월 MVP'로 우수투수에 브랜든 나이트,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서건창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나이트는 8월 한 달간 5경기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69(37 1/3이닝 7자책점)의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 우수타자로 선정 된 박병호는 타율 3할 4푼 3리(67타수 23안타) 6홈런 14타점 타율 3할 4푼 3리를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서건창은 타율 2할 5푼 7리(70타수 18안타) 8타점 7도루를 기록,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현대해상 8월 MVP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나이트,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서건창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현대해상 월간 MVP'는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사진=나이트, 박병호, 서건창 ⓒ 엑스포츠뉴스 DB, 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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