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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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3회 연속 시청률 급 하락, 채시라 살인 반전 불구 자체 최저

기사입력 2012.09.10 08: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0.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10.8%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다섯 손가락'은 초반 '메이퀸'을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듯 했다. 그렇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시청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다섯 손가락'은 경쟁 드라마 '메이퀸'에 5.2%p 격차를 보이며 크게 뒤지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일부터 3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4%대를 기록했던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간신히 유지하는 수치로 급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랑(채시라 분)의 과거 살인 목격자가 등장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14년 전 화제를 낸 사람은 영랑의 시어머니 민반월(나문희 분)이 아니었다. 바로 영랑의 집안 도우미 이동희였다. 유만세(조민기 분)와 영랑의 몸싸움을 엿본 이동희는 놀라서 케이크를 엎었고, 이에 집안에 불이 난 것이었다. 송남주(전미선 분) 역시 몰래 엿듣다 뜻밖의 진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앞으로의 극적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5.7%, KBS1 주말 드라마 '대왕의 꿈'은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다섯 손가락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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