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45.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37.5%의 시청률보다 7.8%p 상승한 수치다.
'넝굴당'은 첫 회 2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30~40%를 넘나드는 높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2년 '해를 품은 달'이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 42.2%보다 3.1%p 높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로써 '넝굴당'은 2012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등극했다.
이날 마지막 회 방송은 모든 등장인물들의 해피엔딩을 그려냈다. 천재용(이희준 분)과 방이숙(조윤희 분)은 결혼을 했다. 또한 방말숙(오연서 분)과 차세광(강민혁 분) 커플의 사랑도 행복하게 그려졌다. 윤희(김남주 분)와 귀남(유준상 분) 역시 지환이를 입양해 새 가정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한편, '넝굴당' 후속으로는 천호진, 이보영, 이상윤, 박해진이 출연하는 '내 딸 서영이'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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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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