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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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김승우, 첫 회와 마지막회 깜짝 출연하며 김남주 '지원사격'

기사입력 2012.09.09 20: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승우가 첫 회에 이어 마지막 회에도 깜짝 출연하며 넝쿨당 카메오 열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9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첫 회에서 옥탑방에 사는 고시생으로 등장했던 김승우가 또 다시 카메오로 출연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김승우는 옥상에서 이불을 털고 있던 윤희(김남주 분)에게 말을 걸며 "전에 여기서 살았던 고시생을 기억하냐"며 "고향에 내려갔다 바로 전에 살던 사람이 잘되어 나갔다 길래 터가 좋은 것 같아 다시 왔다"고 말했다.

윤희는 김승우의 말에 시큰둥하게 "아 그러시구나"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김승우는 그런 윤희의 반응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제가 좀 공직원에 잘 어울리는 얼굴이지 않아요"라며 "목소리도 중저음이고 내가 딱 인 것 같다"고 본인 자랑을 이어갔다.

윤희는 김승우의 말을 상관하지 않고 이불 먼지 털기를 계속 해나갔다. 그 순간 귀남(유준상 분)이 등장했고 "왜 자기가 이런 힘든 일을 하고 있느냐"며 "얼른 내려가자"고 재촉했다.

김승우는 내려가려는 귀남을 붙잡고 "고향에 있는 우리 부인은 열두시까지 밭일을 하고서도 내가 '커피'하면 바로 대령한다"며 "언제 한번 부인을 휘어잡는 법을 전수하겠다"며 귀남을 꼬드겼다.

윤희는 "자기는 그런 말을 왜 듣고 있느냐"며 귀남을 이끌었고 김승우는 화려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승우, 김남주, 유준상ⓒ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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