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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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박기웅, '각시탈' 마지막 촬영서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2.09.08 21: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박기웅이 '각시탈'의 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6일 종영한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각시탈'에서 기무라 슌지 역할을 맡았던 박기웅은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벌이 손에 3마리나 앉은 상황에도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이어 마지막 장면 촬영이 끝나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박기웅의 눈물에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원과 진세연이 달려와 박기웅을 다독였다.

박기웅은 리포터 김지원이 많이 서운해서 울었느냐고 묻자 "눈을 비벼서 그렇다", "감기에 걸려서 그렇다"고 울지 않은 것처럼 시치미를 떼기도 했다.

하지만,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밝히면서 "첫 주연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 끝나고 울고 이번이 두 번째로 운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진=박기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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