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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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조준호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건 백수"

기사입력 2012.09.08 18:31 / 기사수정 2012.09.08 18: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다시 태어나면 백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청춘불패2' 청춘민박 특집에 출연한 조준호가 "다시 태어난다면 장래희망은 백수다. 그냥 쭉 자고 싶다"고 말해 그동안의 힘든 훈련 나날들 짐작게 했다.

MC 김신영의 "여가 시간은 어떻게 보내느냐"는 질문에 김재범은 "다른 거 할 시간이 없다. 가끔, 드라마 시청 정도 한다"고 말했고 이에 김신영이 "하루에 훈련은 몇 시간이나 하느냐"고 다시 묻자 "아침 운동, 오전 운동, 오후 운동을 한다"고 바쁜 스케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신영은 "명절에도 가족을 만나기 힘들겠다"고 선수들을 안쓰러워했고, 이어 수지에게 "걸 그룹도 바빠 가족을 만나기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신영의 질문에 수지는 "올 초에 휴가가 이틀 주어져 할머니를 만나고 왔다"고 마찬가지로 바쁜 스케줄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영자와 김신영, 붐, G5 그리고 게스트로 유도 국가대표 선수 김재범, 조준호, 송대남과 정훈 감독이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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