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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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프리킥까지 장착…A매치 6경기 연속골 행진

기사입력 2012.09.08 10:01 / 기사수정 2012.09.08 10:2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가 A매치 6경기 연속골을 이어가며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꺾는 데 일조했다. 

아르헨티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마리오 캠페스 스타디움서 열린 파라과이와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서 3-1로 승리했다. 앙헬 디 마리아의 골을 시작으로 곤살로 이과인, 메시의 연속골이 터지며 쉽사리 승점 3을 챙겼다.

최근 평가전에서 브라질과 독일을 연파하며 기세를 타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상승세는 파라과이라고 예외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서 문전으로 들어오며 공격을 풀어가던 아르헨티나는 문전 혼전 상황 중 흐른 볼을 디 마리아가 왼발로 감아차 골문 상단에 꽂아넣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8분 수비에서 실수를 범하며 허무하게 동점골을 내줬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로드리고 브라냐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그대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균형이 맞은 경기는 전반 30분 이과인의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아르헨티나가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후반 19분 메시의 추가골까지 더해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과 후반 한 차례씩 골대를 맞추며 골운이 없어 보였던 메시는 전반에 이어 다시 찾아온 프리킥 기회서 절묘하게 감아차 결국 파라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독일전까지 A매치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이던 메시는 이날도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A매치 연속골을 6경기로 늘렸다.

[사진 = 메시 (C)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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