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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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준혁, 6번 우익수로 데뷔 첫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2.09.07 17:51 / 기사수정 2012.09.07 18:2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2년차 외야수 오준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준혁은 8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오준혁은 2011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64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지난해에는 퓨처스리그에서 기량을 가다듬으며 9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5푼 3리(328타수 83안타) 1홈런 24타점 19도루를 기록했다. 1군 무대에서는 2경기에 나서 3타수 무안타(2삼진).

올 시즌에도 퓨처스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린 그는 55경기에 나서 타율 2할 9푼 7리(155타수 46안타) 2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1일 확대엔트리 시행에 따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1군에서는 지난 2일과 6일 2차례 경기에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오준혁이 한용덕 감독대행의 기대에 부응할 지 관심이 모인다. 한화는 이날 김혁민을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하고 롯데는 송승준을 내세워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사진=오준혁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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