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남편과 각방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설수진이 남편과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방송인 설수진은 '여자는 늙고 싶지 않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 40대 대표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이 40대 대표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내가 왜 40대 대표냐? 나는 아직 39살이다. 한 살에도 민감하다"고 버럭 화를 내 시선을 모았다.
OX 팻말로 아줌마 지수를 체크하는 코너에서 설수진은 '나는 리모컨을 붙잡고 잠든 적 있다'는 질문에 O를 들었다. 그는 "남편과 내가 따로 잠을 자기 때문에 TV를 항상 틀어놓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남편과 나는 온도차가 안 맞아서 함께 잠들지 못한다"고 남편과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히며 "TV가 내 남편이다. 외로워서 TV리모컨을 꼭 붙들고 잔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날 설수진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먹고 싶은 음식은 참았다가 아침에 몰아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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