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붐이 웃긴 이미지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G4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붐은 어딜 가나 자신이 나타나면 사람들이 일단 웃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은행 업무를 하기 위해 은행에 나타나면 은행 직원이 웃고,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간호사들이 붐의 얼굴을 보고 그냥 웃는다고.
그래서 한 번 진짜 아찔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몸이 아파 주사를 맞기 위해 주사실에 간호사와 단둘이 있는데 간호사가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주사도 놓지 못하고 웃음을 참다가 결국 포기하고 나가버렸다는 것이다.
붐은 이후 새로운 간호사가 두 차례 더 들어오고 세 번째 간호사가 주사를 놓는데 겨우 성공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민준, 김준현, 붐,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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