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마지막회 진세연, 주원 구하려 박기웅 총에 맞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진세연이 주원을 구하려 박기웅이 쏜 총에 맞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최종회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슌지(박기웅 분)가 쏜 총에 맞아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단은 양백 선생(김명곤 분)의 주례로 강토(주원 분)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 순간 슌지가 제국경찰과 군인을 이끌고 동진(박성웅 분)의 아지트까지 진격해 왔다.

슌지는 결혼식을 마치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강토와 목단을 눈앞에서 보고 강토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이를 본 목단은 강토를 구하기 위해 슌지가 쏜 총을 대신 맞았다. 강토는 목단을 안고 슌지 일행을 피해 달아났지만, 목단은 총상으로 피를 많이 흘리며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한편, '각시탈' 후속으로는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주연의 '차칸남자'가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진세연, 주원, 박기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